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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둑

'현금화 쉽다' 자전거 전문털이 청소년들 활개


요 기사를 보니 문득 떠오르는 일이...=ㅅ=

요번학기는 대체로 오후~밤 수업이라 오전시간엔 집에 있는경우가 많다.
덕분에 택배든 관리실이든 집안 문제는 어쩐지 내 손을 거쳐가고 있더라는...
그러던 중 관리실에서 전화가 왔고, 잠깐 내려와 보라고 했고.
혼자 집에 있었던 나는 귀찮음에 바둥거리며 내려가야 했던것.

관리사무소에 가니 cctv를 보여주더라.
오오.... tv에서만 보던 cctv빨리감기인가...하면서 애써 재밌어 죽겠는걸 감추며..-_-;;감상.

사연인 즉슨.
9층에서 자전거를 도둑맞았는데, 그게 엘리베이터 cctv에 잡혔다.
범인은 겉늙은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두명인데, 한명은 내린후 사라졌고
다른 한명은 9층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유유히 엘리베이터까지 타고 cctv한번 바라봐 주시고 느긋하게 갔다.
워...참 간도 크지.
그래서 중간에 내린후 사라진 한명을 아파트 주민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는 중이고,
울집에도 고딩 남학생이 한놈 살고있어서 혹시나 해서 날 불렀던것.
울 남동생이야 당근 그놈들보다 이쁘게 생겼다고 말해주고(꺄 팔불출 누나...)
이런저런 얘기 하다 왔다.
게다가 그 시간엔 학원에 있었을테니 알리바이도 성립인가?크크;

참...걔네들은 간도크다. cctv있는거 뻔히 보이는거고 알고있는데 그걸 한번 봐주면서; 도둑질을 하다니...
울집에도 자전거 있는데 다행히 아직까진 생존중. 11층이라 여까지 올라오기 귀찮았나?-_-;

또 엘리베이터 cctv....라는게 무섭다는것도 감상중 하나;
웡...생각보다 선명하게 잘 찍히더라;
흑백..은 아니고 톤다운된 컬러?
나랑 동생... 엘리베이터에서 막 오버하고 이상한행동 많이 했는데.. 쬐끔 부끄럽네on_
막 브이그리고 그랬는데..ㅋㅋㅋ 봤으면 어이없었겠다..=ㅂ=;
여튼 색다른 경험이었음!

by ELSE | 2008/05/12 01:25 | dail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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